[특징주] JW중외제약, 국내 독점 ‘타발리스’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임상 2상 성공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21-09-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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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국내 독점 개발 및 판권을 갖고 있는 타발리스가 임상 2상을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포스타마티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308명을 대상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으로 연내 완료한다는 목표다.

2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일 대비 1000원(3.71%) 상승한 2만79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미국 라이젤 파마슈티컬은 1일(현지시간) 타발리스(성분명 포스타마티닙) 코로나19 환자 대상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포스타마티닙(타발리스)은 안전성에 대한 1차, 2차 평가 변수 유효성을 평가하는 사망률, 회복 기간, 순위척도 평가, 산소요법 일수, 중환자실 입원 일수등에서 모두 충족했다.

포스타마티닙 투여군의 집중치료실(ICU) 입원 기간은 3일로 위약군 7일 대비 4일 감소했다. 15일째 환자 중 산소 보충을 진행하지 않은 환자는 전체 포스타마티닙 투여군 중 65.5%였다. 위약군은 39.9%였다.

JW중외제약은 포스타마티닙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지난 6월 포스타마티닙에 대한 국내 개발 및 판권을 획득 했다”며 “국내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해 성인 혈소판 감소증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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