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네스 월드 레코드 홈페이지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기네스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은 현지 시각으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기네스 세계 기록 명예의 전당에 BTS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한다”고 발표했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매년 기네스 기록 보유자 중 재조명할 만한 기록 보유자를 재선정,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추대한다.
방탄소년단은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그룹, 인스타그램 최다 팔로워를 보유한 그룹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또 올해 5월 발표한 노래 ‘버터’로 5개 타이틀을 추가했다. ‘공개 첫 24시간 동안 스포티파이 내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유튜브 영상 프리미어(첫 공개) 최다 조회 수’ 등이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은 “음악과 춤으로 즐거움을 주고 소통하는 BTS의 능력과 기록 경신에 대한 열정은 그들을 명예의 전당 헌액에 최적임자로 만들어준다”며 “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몇 년 동안 수집한 기록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그들의 마지막 기록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