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10일 그랜드오픈

입력 2021-09-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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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가 8일 프리 오픈을 거쳐 10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타임빌라스’는 ‘시간(Time)’과 ‘별장(Villas)’의 합성어로 매장 이름을 붙였다. ‘시간도 머물고 싶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자연 친화적인 설계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기존에 없던 아울렛의 혁신을 보여준다.

‘Every Single Moment – 당신이 만나는 모든 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휴식’ 컨셉의 복합문화공간을 제안한다.

연면적 약 17만 5200㎡ 규모에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층에서 245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타임빌라스’가 위치한 경기도 의왕시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생태 휴양도시로 전체 면적의 85%가 녹지공간이다. 실제로 서울의 강남과 잠실에서는 30분, 그리고 서울 사당과 경기도의 분당, 수원, 안양 등에서는 20분이면 도착하는 최적의 접근성으로 백운호수와 바라산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즐기기 위해 주말과 평일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타임빌라스’는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로 백운호수, 바라산과 함께 경기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에 도전한다.

특히, ‘타임빌라스’의 시그니처 공간은 투명한 유리 온실을 연상시키는 ‘글라스빌(GLASS VILLE)’이다. 최근 서울의 ‘익선동’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글로우서울’과 협업해 약 9300㎡ 규모의 야외 녹지 공간에 세워진 총 10개의 ‘글라스 하우스’는 바라산을 배경으로 독특한 풍광을 선보인다.

독립된 ‘글라스 하우스’에는 체험 요소를 강화한 트렌디한 브랜드가 입점해 기존 매장에서 느끼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라스빌’ 앞으로 넓게 펼쳐진 ‘플레이빌(PLAY VILLE)’에서는 자유롭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파크’와 네트형 놀이시설을 갖춘 ‘와일드파크’에서는 아이들이 자연을 배경으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또한, ‘글라스빌’과 ‘플레이빌’을 둘러싼 산책길에는 곳곳에 1000여 그루의 자작나무를 심어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타임빌라스’는 기존 교외형 아울렛 매장의 단점을 보완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하드웨어로 탄생했다.

우선 우천이나 폭염 등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교외형 아울렛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폐형 천장’과 ‘폴딩 도어’를 구축해 모든 매장을 100% 인도어화했다. 야외의 ‘글라스빌’도 지하의 매장들과 연결돼 날씨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실내 곳곳에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공간들을 조성했다. ‘타임빌라스’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웰컴 광장인 ‘더스테이션(THE STATION)’에서는 30m 높이의 유리돔 천장을 통해 아늑한 자연 채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2층에는 백운호수의 석양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 존’을, 옥상에는 잔디밭에서 백운호수와 바라산을 감상하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피크닉 광장’을 만들어 ‘뷰 맛집’에 도전한다.

‘타임빌라스’는 오프라인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에 포커스를 맞춰 자녀 동반 고객을 겨냥한 아동·유아 콘텐츠에 심혈을 기울였다.

‘글라스빌’의 ‘디트로네 라운지’는 프리미엄 전동카 쇼룸과 레스토랑이 복합된 국내 유일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야외 산책로에서 전동카 투어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 아울렛 최초로 아동 가구 전문 조닝을 구성하고, 약 1500㎡ 규모의 실내 체험형 스포테인먼트 콘텐츠인 ‘바운스’도 입점해 재미를 더했다.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황범석 대표는 “’타임빌라스’는 네이밍부터 설계까지 모든 부분에서 기존 아울렛과 차별화했다”라며 “단순 쇼핑을 넘어 고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경기 남부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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