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양갱 추석선물세트’ (해태제과)
해태제과는 세계적인 퓨전 동양화가 김현정 작가와 협업한 '연양갱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건강 간식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연양갱에 힙한 젊은 감성까지 담았다. 전통의 품격과 현대의 위트가 함께 어우러진 동양화 한 폭이 펼쳐진 예술작품으로 꾸민 명절 선물세트다.
선물세트에는 대표적인 동양화인 십장생도(十長生圖)가 한눈에 펼쳐진다. 그림 속 각 인물이 등산, 골프, 축구 등 스포츠 레저를 즐기며 연양갱을 먹는 모습이 포장재에 담겼다. 1945년 개발 및 출시된 연양갱의 전통성과 힙한 젊은 감성을 김현정 작가의 퓨전 동양화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연양갱 16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해 구매 부담까지 낮췄다. 한국의 전통적인 멋을 살린 수묵화 쇼핑백에 담아 부담 없지만 품격 있는 명절 선물로 제격이다. 퓨전 동양화 연양갱 시즌 선물세트는 9월 한 달간 판매되고, 개별 제품은 시중에서 계속 만날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연양갱을 즐기는 고객층이 젊어지고 즐기는 상황도 다양해지고 있어 특유의 전통성에 젊은 감성까지 담았다"라면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트콜라보인 만큼 젊은 층은 색다른 재미를, 기성세대는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