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 뉴딜펀드 구조도(안)(자료제공=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오는 10일 뉴딜펀드 위탁운용사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국민과 투자성과 공유를 위한 1000억 원 규모의 ‘국민참여 뉴딜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출시 일주일만에 판매를 완료했고 4월에 결성된 1차문(2019억 원)은 연말까지 결성액의 약 80% 투자가 예상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연내 1000억 원(국민자금 800억 원 + 재정(후순위) 200억 원) 펀드결성을 목표로, 11월말부터 2주간 800억 원 규모의 펀드상품을 대국민 출시 예정이ᄃᆞ.
조성된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는 뉴딜 분야를 영위하는 상장기업 또는 상장예비기업에 투자하게 되며, 투자자금 회수 시 발생하는 수익을 펀드에 가입한 국민들이 공유하게 된다.
뉴딜펀드 주관기관(산업은행·성장금융)은 10일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결성·운용하게 될 위탁운용사의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0월말 8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하고, 펀드상품은 11월말 또는 12월초 800억 원 규모로 출시돼 시중 은행·증권사 및 온라인을 통해 최대 2주간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정부와 뉴딜펀드 주관기관은 ‘국민참여 뉴딜펀드’의 실제 운용전략 등을 국민들에게 주기적으로 알리고 결성된 펀드의 투자진행 현황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