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출처=노엘SNS)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재난지원금을 대상자 비하 논란에 휘말렸다.
10일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센척하네”라며 한 장의 캡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노엘의 선공개곡 ‘Trend setter (이미 다 하고 있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담겼다. 팬들은 “응 구려”, “개인적으로 노엘은 이렇게 자기 자랑보다는 내면의 감정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곡들이 훨씬 좋은 듯”이라며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노엘은 재난지원금을 언급하며 자신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을 비난했고, 이는 재난지원금 수령자 비하 논란으로 이어졌다.
해당 스토리를 본 네티즌은 “매번 이런 일로 본다”, “굳이 재난지원금을 언급했어야 했나”, “논란을 만드는 듯”이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엘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다.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과거 SNS 계정에서 성매매 시도, 패륜적 메시지 등이 드러나며 하차했다.
이후 스윙스가 이끄는 인디고 뮤직에 들어가 활동하는 듯했으나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현재는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해 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