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마감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7포인트(-1.11%) 하락한 1026.34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했다.
개인은 3453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895억 원을, 기관은 2309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은 전기·가스·수도(+1.27%)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숙박·음식(-2.88%)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이외에도 금융(-2.39%) 건설(-2.22%) 통신방송서비스(-2.18%)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제지(+2.44%), 2차전지(+1.22%), 방위산업(+0.47%), 패션(+0.45%), 자동차(+0.3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3.21%), 원자력발전(-3.02%), PCB생산(-2.72%), LBS(-2.45%), 바이오시밀러(-2.00%)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했다.
엘앤에프가 16.29% 오른 14만9900원에 마감했으며, 천보(+6.30%), 리노공업(+4.24%)이 상승한 반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7.14%), 오스템임플란트(-4.50%), 알테오젠(-3.88%)은 하락했다.
그 외에도 지나인제약(+25.68%), 모헨즈(+22.79%), 화신정공(+18.38%)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맥스로텍(-35.00%), 유진스팩7호(-30.00%), 유진스팩6호(-17.50%) 등은 하락했다. 데브시스터즈(+29.94%), 나노씨엠에스(+29.91%)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4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1134개다. 4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76원(+0.81%)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68원(+0.67%), 중국 위안화는 182원(+0.50%)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