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클로스 CI.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제주도에 리조트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산타클로스 빌리지’를 설립하고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14일 취득한 유상증자 대금 107억 원 중 토지 건물취득에 57억 원을 사용할 예정이며, 40억 원은 내년 하반기 오픈 예정을 위한 리모델링 자금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산타빌리지는 '자연을 만나고 문화를 공유하는 즐거움의 공간'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10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회사는 오가닉 라이프 본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다양한 문화 또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리조트는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자연과 문화를 누리는 복합 예술 공간을 선물해 산타빌리지만의 향수를 추억으로 남겨드리고 싶다”며 “제주도의 관광 문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 및 영화촬영에도 촬영장소로 사용될 산타빌리지의 모습에서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신개념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