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출처=김희재SNS)
가수 김희재가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되어 소방관들과 뜻을 함께한다.
16일 김희재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김희재는 오는 27일 정식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식을 가진다”라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앞서 김희재의 소속사 선배인 배우 박해진은 2018년부터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나선 뒤 2019년 소방경으로 1계급 특진한 바 있다. 이를 지켜봐 온 김희재 역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해 같은 결심을 했다.
김희재는 “누구나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나누어 생각한다. 처음부터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했다”라며 “크든 작든 생각한 대로 실천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영광이다. 소방경 박해진이 꾸준히 보여준 진심에 감동했고, 김희재 소방관의 진심을 느꼈다”라며 “위로의 대명사로 불리는 김희재의 목소리가 지친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반겼다.
김희재의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식은 오는 27일 진행된다.
한편 김희재는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전성기를 맞았으며 최근에는 뉴에라프로젝트와 1년6개월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