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다. (연합뉴스)
오늘(1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보됐다.
전날인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14~21도, 낮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상된다.
특히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새벽(00시)부터 아침(오전 9시) 사이에 강원영서남부, 충청권내륙, 전라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비소식은 없다. 또, 19일까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 등을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