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리딩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23일 메타버스 게임 '도깨비'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 원을 제시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메타버스 기반 게임 ‘도깨비’(2023년 출시 예정)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국내외에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며 "모바일, PC, 콘솔 등 멀티 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자체 개발 엔진을 사용해 기존 ‘검은사막’ 수준의 그래픽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검은사막에 이은 신작인 ‘붉은 사막’이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며 "‘검은사막 M’(중국명: 흑색사막) 은 중국에서 8월 27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됐고, 올해 4분기 출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중국 게임 판호 관련 우려감이 있지만, 동사의 ‘검은사막 M’ 은 중국 현지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PLAN 8’(엑소수트 MMO 슈팅게임)’도 2024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한 4029억 원, 영업이익은 68.5% 줄어든 495억8000만 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3분기부터 본격적인 증익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