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데소니드 약품재창출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을 진행중인 동화약품이 상승세다. 동화약품의 DW2008S는 항바이러스 연구결과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인 바 있다.
23일 오후 1시 56분 현재 동화약품은 전일 대비 3100원(20.60%) 상승한 1만8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NSP통신은 천식치료약물인 부데소니드 (budesonide)가 코로나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발표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천식치료제를 ‘약물재창출을 통한 코로나치료제’로 개발중인 동화약품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코로나치료 후보물질인 ‘DW2008S ’ 에 대해 임상 2상을 진행중인 동화약품은 강력한 항 바이러스 효과 기대감이 높다.
동화약품 의뢰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수행한 항바이러스 연구결과에 따르면 DW2008S는 렘데시비르에 비해 3.8 배 , 클로르퀸 (말라리아치료제 )대비 1.7 배, 칼레트라 (HIV 치료제 )대비 4.7 배 높은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인 바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동화약품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