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시스]최진석 기자 = 5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기, 황의조가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1.06.05. myjs@newsis.com
황의조(29·보르도)가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황의조는 26일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21-20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43분 1-1을 만드는 동점 골을 도왔다.
황의조는 후반 4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백패스를 해 뒤에 있던 멕세르에게 슈팅 기회를 안겼다. 멕세르는 침착한 땅볼 슈팅으로 골대를 갈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황의조는 지난 19일 6라운드 생테티엔전에서 시즌 1, 2호 골을 터뜨리고 7라운드 몽펠리에전에서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3호 골을 넣었다. 이번엔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3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생산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