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오엔테크 “코로나 관리되기 시작...겁에 질릴 필요 없다”

입력 2021-09-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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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년간 코로나 함께 할 것"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우구르 사힌(오른쪽)과 외즐렘 튀레지 공동 창업자가 17일(현지시간) 독일 시청에 방문했다. 쾰른/AP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 공동 설립자가 “코로나19로 겁에 질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외즐렘 튀레지 바이오엔테크 공동 창립자는 30일(현지시간)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관리될 것”이라면서 “이미 관리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우리는 ‘새로운 정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향후 수년간은 이 바이러스가 함께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코로나 변이 관련 질문에는 “바이오엔테크는 지속해서 출현 가능한 변이를 평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떨어진 면역 반응을 높이는 부스터샷(추가접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면서도 “반응하지 않는 변이의 출현 가능성을 염두하고 지속적인 스크린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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