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영자 필수 교육과정 구성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이하 전경련국제경영원)은 ‘제84기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을 개강한다고 5일 밝혔다. 개강일은 10월 26일이다.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은 1980년 경제계 최초의 기업 최고경영자 전문 교육과정으로 시작, 매년 2기수씩 현재까지 약 43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최고의 경영자 교육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이번 84기 교육과정은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 시점에 맞춘 경영 트렌드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비대면 경영환경을 위한 디지털 전환, 근로환경 대응, 언택트 마케팅 그리고 새로운 경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이 진행된다.
또한, 전경련 국제경영원 사무국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중견ㆍ중소기업의 현실을 감안해, 정부의 각종 지원금 및 보조금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사업 연계를 위한 실무 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한 경영자들은 경영상 실질적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주태 전경련 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이번 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경영 전략의 기초를 다지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좋은 기회”라고 해당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