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7㎡ 규모 토털 인테리어 매장 ‘리바트 킨텍스점’ 오픈
현대리바트가 프리미엄 영업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로드샵, 주요 백화점, 프리미엄 아웃렛 등에 신규 매장을 연이어 여는 등 유통망 고급화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8층에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 ‘리바트 킨텍스점’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리바트 킨텍스점은 현대리바트의 일반 가구부터 주방 가구(리바트 키친), 욕실(리바트 바스), 조명ㆍ홈퍼니싱 소품까지 총망라된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리바트 킨텍스 매장은 올해 2월 업계 최초로 백화점에 문을 연 ‘리바트 미아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전체 매장 규모는 677㎡(205평)로 ‘리빙존’과 ‘키친ㆍ바스존’ 등으로 구성된다. 리빙존은 거실과 안방, 서재 등 공간별 콘셉트에 맞춘 200여 종의 가구가 전시된다. 키친ㆍ바스존은 다양한 주방가구용 도어와 타일, 상판용 석재, 욕실용 도기 샘플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장 한 켠에는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그대로 재현한 모델하우스 쇼룸인 ‘스타일존’을 마련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 공간은 현관부터 거실, 주방, 안방, 욕실 등에 적용되는 현대리바트의 토털 인테리어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에만 총 9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한 현대리바트는 내년에도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천호점 등에 토털 인테리어 매장과 윌리엄스 소노마, 웨스트 엘름 등 주요 홈퍼니싱 브랜드 매장 6개를 추가로 연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2월 ‘더현대 서울’에 미국 1위의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Sonoma)’, ‘웨스트 엘름(West Elm)’ 매장을 연 데 이어,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등에 초대형 인테리어숍을 선보이며 공격적으로 프리미엄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