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의 환경부문 자회사 TSK코퍼레이션과 에코솔루션그룹의 합병법인 에코비트(ECORBIT)가 5일 공식 출범을 밝혔다.
종합환경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당사의 비전을 함축하고 있는 사명인 에코비트(ECORBIT)는 환경(Eco)과 지구의 궤도(Orbit)의 합성어다. 미래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에코비트는 합병 대상 법인 TSK코퍼레이션과 에코솔루션그룹의 기존 주주사인 TY홀딩스와 KKR이 각각 50%의 지분을 취득했다. 신규사명 에코비트는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화할 예정이다.
에코비트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처리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국내 환경산업에 실용적이고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호 에코비트 총괄대표는 “매립, 수처리 및 소각이라는 환경산업을 대표하는 세 개의 중심축을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선도적인 종합 환경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