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일렉트론은 자회사 하루엔터테인먼트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를 모바일뿐 아니라 다양한 멀티 플랫폼으로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KT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하루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캐주얼 게임 개발 전문 업체다.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는 버블슈터 장르에 경험이 많은 개발진들이 참여해 글로벌 인기가 높은 버블슈터 퍼즐 장르에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 아기상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PC 및 TV 환경에서 접속이 가능한 멀티플랫폼 게임으로써, KT 게임박스를 통해 더 넓은 화면에서 101명의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쾌적한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와 함께 팀을 이뤄 상대 AI 들과 1대 3, 1대 5, 2대 8, 2대 10 등의 대결을 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단계를 클리어하는 싱글 모드와 101명의 글로벌 유저들이 참여하고 대전을 펼치는 ‘배틀로얄 101’ 모드가 있다.
특히, ‘배틀로얄 101’모드는 최근 클래식 캐주얼 장르에서 인기가 높은 배틀로얄 장르를 채용해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글로벌 유저 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하루엔터테인먼트는 ‘배틀로얄 101’ 모드의 장점을 살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대전과 오프라인의 e스포츠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지고 기획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6월에 진행된 비공개 FGT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를 토대로 팬들과의 소통 및 e스포츠 게임 대전 콘텐츠를 방송으로 진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훈 하루엔터테인먼트 대표는 “KT와의 계약 체결로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가 차세대 글로벌 멀티 플랫폼 국민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