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주감귤 6000박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영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대표, 김문일 제주 남원농협조합장(첫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유통난을 겪는 제주감귤을 활용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5일 농협 본관에서 제주감귤 6000박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최근 감귤은 제14호 태풍 찬투로 추석연휴 해상운송이 중단되면서 산지물량이 급증했고, 이달부터 노지감귤 출하도 시작돼 유통난을 겪고 있다.
이 회장은 "천혜의 환경 제주에서 우리 농업인들이 정성과 열정으로 키워낸 감귤 나눔행사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 19도 함께 이겨내자"며 "앞으로도 범 농협 임직원들은 농업인과 국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ESG경영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