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소비 침체로 힘들어하는 제주 어민 돕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성산포 수협과 손잡고 13일까지 제주 어가를 돕기 위한 상생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하는 이번 수산 가을 특별전 행사로 엘포인트(L.POINT)회원이 행사 해당 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까지 더해져 정상가 대비 최대 4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주산 갈치와 참조기를 판매한다.
제주 청정 해역에서 낚시로 어획한 품질 좋은 은갈치를 잡은 즉시 냉동하여 신선함까지 꽉 잡은 ‘제주 은갈치(대·3마리·해동·국산)’는 9960원에, 제철을 맞아 맛있게 살이 오른 ‘생물 참조기(15마리·냉장·국산)’는 9840원이라는 파격가에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제주 어민들의 시름을 덜고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상생 소비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제주산 수산물 외에도 수산대전 20% 행사를 통해 ‘국산 생물 흰다리새우(100g·냉장·국산)’를 2000원에, ‘서해안 햇꽃게(100g·냉장·국산)’는 10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윤병수 롯데마트 신선식품 2부문장은 “성산포 수협과 협업하여 품질 좋은 제주산 갈치와 참조기를 소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어민을 위한 상생 행사를 준비했다.”며, “그 어느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주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니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싱싱한 수산물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