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상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전국에서 6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210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치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871명보다 230명 많은 수치다. 일주일 전 수요일인 지난달 29일의 2244명과 비교하면 143명 적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606명(76.4%), 비수도권이 495명(23.6%)을 차지했다.
시도별 확진자수를 살펴보면 서울 805명, 경기 605명, 인천 196명, 경남 93명, 충북 75명, 경북 55명, 충남 49명, 부산 48명, 대구 46명, 대전·강원 각 28명, 전북 22명, 광주 13명, 울산·전남 각 12명, 제주 10명, 세종 4명이다.
7일 오전 중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 남았기 때문에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