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검색기능 및 공유 활동에 따른 포상제도로 사용자 만족도 견인
▲현대제철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 메인화면.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지난달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을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은 사내에 산재해 있는 기술지식과 기술정보를 임직원 누구나 손쉽게 습득하고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
이를 통해 전사 임직원은 기술 관련 자료를 찾기 위해 소비하던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현대제철의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은 크게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임직원 각 개인 PC에 보관된 기술자료 중 본인 노하우로 작성한 양질의 자료를 공유하는 ‘지식창고’ △외부에서 입수한 자료를 공유하는 ‘정보창고’ △전문 연구원들의 지식을 기반으로 해답을 제공하는 '질의응답' △업무 추진 과정에서 솔루션이 필요한 부분을 과제로 제안할 수 있는 '과제제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뿐만 아니라 트렌드 검색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검색기능을 지니고 있다.
또 플랫폼 운영 전담인력을 배치해 필요한 기술정보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모든 임직원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회사 내 부서 간, 세대 간, 사업장 간 경계를 허물고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