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고신용자의 신용대출 및 직장인 사잇돌대출, 일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의 신규대출을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이같이 밝히며 8일부터 올해 말까지 해당 상품들이 중단된다고 말했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은 일일 신규 신청 건수를 제한하며 추이에 따라 신청 가능 건수를 변경할 방침이다.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햇살론 등 중ㆍ저신용 고객을 위한 대출상품과 개인사업자 대출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일부 대출 상품의 신규 대출 중단은 가계대출 관리 차원이며, 대출 증가속도를 고려하여 추가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