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휴림로봇)
휴림로봇은 김봉관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로봇 기반 물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13일 전했다.
앞서 휴림로봇은 정광원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고, 김봉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다고 1일 공시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로봇산업 태동기부터 현재까지 약 20여 년간 한울로보틱스 기획실장, 퓨처로봇 전략사업팀장을 거치며 산업 일선에서 국산 로봇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또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전자제어공학부 겸임교수로서 인재 육성에 힘썼고, 2019년부터 휴림로봇 기획실장 겸 사내이사로 재직하며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 등 회사의 핵심 아이템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들을 일선에서 지휘해 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휴림로봇의 핵심사업인 산업용 로봇의 기틀을 공고히 해 재도약을 위한 안정적인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새롭게 준비하는 ‘테트라 DS5’와 정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인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이동 로봇(가칭)’을 통해 로봇을 활용한 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