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코로나19 신속 항원자가검사키트 스탠다드큐(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 (사진제공=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싱가포르 독점 딜러와 680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670억 원 규모 계약에 이어 두 번째다.
싱가포르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가장 먼저 선언했으며 재택 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국가로 손꼽힌다. 특히 재택치료 환자에게 필요한 키트 등을 별도 지급하고 있다.
이에 싱가포르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보급을 위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신속 항원 자가검사 제품인 스탠다드큐 키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개인이 직접 비강 도말에서 검체를 채취해 15분 후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
황진우 에스디바이오센서 해외영업팀 팀장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내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현장 체외 진단 전문기업으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