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故 설리 2주기 추모 “잘 지내지?”…변함없는 우정

입력 2021-10-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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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왼), 김의성 (출처=故설리 인스타그램)

배우 김의성이 故 설리를 추모했다.

14일 김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벌써 2년, 잘 지내지?”라는 글을 게재하며 故 설리를 추모했다. 이날은 고인의 사망 2주기다.

故 설리는 생전 김의성과 남다른 친분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29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친분을 유지하며 SNS를 통해 우정을 뽐냈다.

특히 김의성은 故 설리가 악플로 힘들어할 당시 “일일이 구차한 설명 따위 일절 달지 않고 계속 사진을 올리는 설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라며 응원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김의성은 해당 글을 올리고 마찬가지로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

한편 故 설리 지난 2019년 10월 14일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갑작스러운 비보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팬들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했으며 여전히 고인을 그리워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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