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찰스 로버트 레슬리 명언
“자기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인간은 행복한 사람이다.”
영국의 풍속화가. 일찍부터 역사화가, 초상화가로서 성공했으나, 유럽대륙 여행 후 풍속화로 바꿨다. 대표작 ‘대관식에서 비적(秘跡)을 받는 빅토리아 여왕’은 버킹엄 궁전에 걸렸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794~1859.
☆ 고사성어 / 여림심연(如臨深淵)
‘깊은 못에 임한 것 같다’는 말이다.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일이나 상황을 이른다. 병이 난 증자(曾子)가 제자들에게 한 말. “이불을 걷어 내 발과 손을 보아라. 시경에 말하기를 ‘두려워하고 조심하여 깊은 연못에 다가가듯 하며 얇은 얼음을 밟는 것 같이 하라[詩云 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氷]’라고 했으니 오늘이 지나가서야 내가 이 책임을 벗어난 것을 알겠다. 제자들아.” 조심스럽게 살았기 때문에 손과 발에 상처 없이 부모님이 주신 몸을 잘 보존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죽어도 마음을 놓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출전 시경(詩經).
☆ 시사상식 / 네카라쿠배당토
요즘 인공지능(AI)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개발자 등 관련 직군 채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추세다. 활발한 채용 활동을 벌이는 주요 IT 기업 7곳(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당근마켓·토스)을 뜻한다.
☆ 속담 / 외나무다리에서 발맞추라고 한다
몸을 가누기도 힘든 외나무다리에서 발을 맞추며 걸으라고 한다는 뜻. 가능성이 없는 일을 무리하게 강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 유머 / 결혼의 힘
갓 결혼한 남자가 친구들을 만나 “결혼으로 나의 인생관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어”라고 하자 다들 궁금해했다.
남자가 “응, 결혼 전엔 뭐랄까? 이 세상 모든 여자가 다 좋았지. 근데, 지금은…” 하고 말을 끊자 친구들이 “지금은 뭐라고?”라며 재촉했다.
그가 이어서 한 말. “지금은 한 명 줄었어.”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