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아는 형님’ 합류. (출처=이진호SNS)
개그맨 이진호가 ‘아는 형님’의 고정 멤버로 새롭게 합류한다.
28일 JTBC ‘아는 형님’ 측은 30일 방송되는 304회부터 이진호가 새로운 형님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첫 방송 후 고정멤버 합류는 처음이다.
2016년 첫 방송된 ‘아는 형님’은 강호동을 필두로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등 7인 체제로 약 5년간 시청자와 만났다. 이진호가 합류하면서 ‘아는 형님’은 5년 만에 새로운 입학생을 맞이하게 됐다.
‘아는 형님’의 최창수 PD는 “최근 300회를 맞이하며 새로운 피를 수혈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했다”라며 “이진호는 형님학교의 포맷과 어울리는 것은 물론 형님들과 함께했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다. 팀의 막내로 합류해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진호는 지난 7월 멤버 김영철을 대신해 일일 형님으로 활약하며 남다른 예능감으로 멤버들과 케미를 발산, 존재감을 증명한 바 있다.
한편 이진호가 합류하는 304회 방송에는 허경환, 박영진, 김두영, 김용명, 이은형, 강재준 등 이진호의 동료들이 출연해 이진호의 입학식을 함께한다. 오는 30일 오후 7시 4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