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복통으로 응급실…오후 공개일정 모두 취소(종합)

입력 2021-11-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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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오세훈 서울시장이 복통으로 입원하면서 오후 공개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뒤 오전 11시 30분 영등포구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이ㆍ취임식으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복통을 호소했다. 이후 오 시장은 응급실로 향했고 현재 입원해 검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된 외국인 투자 자문 회의와 오후 3시 서울런 멘토링 현장 간담회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외국인 투자 자문 회의는 오 시장 대신 조인동 행정1부시장이 참석하고, 서울런 멘토링 현장 간담회 일정은 잠정 연기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강상 이유로 시장님 오후 일정은 취소됐다.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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