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복통을 호소하며 공개일정을 취소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곧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았다"며 "결석이 배출돼 휴식을 취한 후 곧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앞서 오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뒤 오전 11시 30분 영등포구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이ㆍ취임식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향했다. 오 시장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오후 2시 외국인 투자 자문 회의는 오 시장 대신 조인동 행정1부시장이 참석했다. 오후 3시 예정이었던 서울런 멘토링 현장 간담회 일정은 잠정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