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껍질 통 캐슈넛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18일 베트남에서 직소싱한 ‘껍질이 바삭한 캐슈넛’을 선보인다. 껍질째 그대로 섭취 가능해 일반 캐슈넛보다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슈넛은 총 6단계로 크기가 나눠진다.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상품이 4~6단계 정도의 작은 사이즈라면 껍질 통 캐슈넛은 2단계 정도의 점보 사이즈이다.
캐슈넛 신제품을 선보인 이유는 MZ세대들로부터 견과류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마트의 올해 상반기 견과류 매출은 전년 대비 15.3% 상승했다.
견과류 중에서도 캐슈넛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 롯데마트의 이달 캐슈넛 매출은 전년 대비 31.1% 신장했다.
롯데마트 김미란 건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위드 코로나의 시작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견과류의 수요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껍질 통 캐슈넛’은 균형 잡힌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로도 활용하기 좋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세인 견과류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