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블루보틀 '협업 에디션' 사전예약에 1만1천명 몰려

입력 2021-11-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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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제주맥주는 블루보틀 커피가 협업한 프리미엄 한정판 배럴 에이징 맥주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블루보틀 커피 에디션’에 사전 예약 신청자가 3일 만에 1만 1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맥주는 15일부터 사흘동안 제주맥주 홈페이지에서 ‘제주맥주 배럴시리즈 : 블루보틀 커피 에디션’ 사전 예약 신청을 진행했다. 500명을 무작위 추첨해 제품 사전 구매권을 증정하는 ‘얼리 버즈(Early Buds)’에 총 1만 1000명이 참여해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5월 위스키 명가 하이랜드파크와 선보인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의 경우 사전예약 3일만에 준비된 수량 3000개가 완판된 데 이어 올해는 블루보틀과의 협업에 1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번 사전예약 이벤트에 당첨된 ‘얼리 버즈’ 500명은 지정된 블루보틀 커피 카페 7곳과 블루보틀 커피 제주카페 옆에 위치한 제주맥주 코너샵에서 제품을 픽업할 수 있다.

제주맥주가 선보인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 블루보틀 커피 에디션’은 제주맥주와 블루보틀 커피가 체결한 ‘새로운 미식문화 형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개발된 맥주다. 버번을 숙성 시킨 오크통 배럴에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6개월 이상 숙성하고 여기에 블루보틀 커피의 대표 블렌드인 ‘벨라 도노반(Bella Donovan)’을 맥주의 아로마와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드라이 호핑(Dry Hopping) 기법으로 더했다. 제품 도수는 13.5도이며 750㎖ 샴페인 병 형태로 한정 출시한다. 소비자가는 한 병 당 3만 3000원이다. 제품은 12월 1일 공식 출시한다.

사전예약 기간을 놓친 고객은 GS25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은 22일부터 전국 GS25 매장과 GS리테일의 ‘더팝’ 모바일 앱 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선착순 예약 가능하며, 원하는 GS25 매장에서 12월 2일 이후부터 수령할 수 있다. 12월부터는 제주맥주 코너샵과 양조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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