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유성훈 SK증권 기업금융사업부 대표, 이창용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장, 김신 사장, 오민영 법인사업부 대표, 박삼규 투자사업부 대표 (SK증권)
SK증권이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이라는 흐름에 맞춰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SK증권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신 SK증권 사장과 유성훈 기업금융사업부 대표, 오민영 법인사업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증권은 이번 선언을 통해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참여 및 관련 채권 인수 중단 △녹색금융 투융자 등 지속가능한 금융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인류의 과제”라며 “탄소 없는 건강한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SK증권은 2017년 신재생에너지본부를 만든 데 이어 올해 기후금융본부를 포함한 ESG 부문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