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은 10일 메이플스토리 iTCG(i-Trading Card Game)의 네 번째 신규 카드로 'NPC(non-playable character)의 지령'을 전국 소매문구점, TCG 전문 숍 등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메이플스토리 iTCG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2D 횡스크롤 MMORPG)' 콘텐츠를 활용한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게임으로 특정 테마 카드를 이용해 자신만의 카드 묶음을 만들고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추가된 신규 카드 'NPC의 지령'은 총 60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NPC몬스터' 와 4종의 신규 캐릭터 카드(궁수, 마법사, 도적, 전사 각 1개씩)가 포함된다.
NPC 몬스터는 'NPC의 지령'의 가장 큰 특징이 되는 카드로, 일반 몬스터 카드와는 달리 'NPC 퀘스트'와 '보상'이 적혀 있어, 이용자가 NPC 퀘스트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면 보상 내용에 기재된 다양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오는 2월 15일과 21일에 메이플스토리 iTCG의 최초 전국대회 '챔피언십 리그 (Championship League)'의 예선전을 진행한다.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총 64명(각 숍 별로 8명씩)에게는 3월 1일에 개최될 본선 진출권과 메이플스토리 iTCG 부스터팩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iTCG 공식 홈페이지(www.maplestory-itc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