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 기준 요소수 재고량…“실제 재고량과 차이 있어”
요소수 ‘재고량’(입고량 제외)을 기준으로 하며 다만 실제 현장에서의 재고량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요소수 지도는 이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오늘의 요소수'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30일 전국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 재고 현황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111개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량은 총 11만3068리터다.
해안가 도시부터 보면 인천 동구와 중구 거점 주유소에 각각 6370리터, 700리터의 요소수 재고가 있다. 인천은 해안가 도시 특성상 재고 소진이 빨라 실제 재고량은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부산도 강서구(400리터)와 남구(3941리터) 모두 재고가 있다. 전남 역시 이날 기준으로 광양시(3212리터), 순천시(3200리터), 여수시(1427리터) 모두 재고가 많다.
재고량이 없는 지역은 △강원 평창군 △경기 구리시 △경기 군포시 △경기 의왕시 △경기 이천시 △경남 사천시 △경남 진주시 △광주광역시 북구 △울산광역시 남구 △전북 군산시 △전북 정읍시 등이다.
강원도는 인제군 거점 주유소에만 388리터가 있다. 강원도는 요소수 입고량이 많지 않아 수급이 불안정한 지역이다.
경기도는 현재 평택시의 재고만 풍부하다. 평택은 1600리터를 보유하고 있다. 안성시에는 700리터를 재고로 갖고 있다. 두 지역을 제외하고 요소수가 재고가 남은 경기도 지역은 화성시(700리터)가 유일하다.
경남·경북 지역은 대체로 요소수 재고량이 많은 편이다.
경북은 경주시(840리터)를 제외한 경산시, 군위군, 김천시, 문경시, 성주군, 영천시, 칠곡군 등의 거점 주유소는 요소수를 1000리터 이상 보유하고 있다.
경남 역시 창녕군, 창원시, 함안군, 함양군 등의 요소수 재고가 1000리터 이상 남아 있다. 나머지 산청군은 50리터, 양산시는 640리터가 재고로 있다.
전북에선 고창군에 현재 4000리터가 남았다. 익산시 역시 5169리터로 풍부하다. 남은 전북 지역인 군산시(0리터), 완주군(819리터), 임실군(950리터) 등의 물량은 적다.
충남은 논산시, 천안시 등에서 재고가 많다. 충북은 거점 주유소 괴산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음성군, 청주시, 충주시 모두 재고량이 1000리터를 넘는다.
요소수 지도는 이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오늘의 요소수'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