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ESR켄달스퀘어리츠에 대해 "자산 편입 완료 후 배당 성장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100원'을 제안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신규 자산 매입을 위한 차입금(4500억 원) 준비는 금리 상승이 가팔라지기 전인 지난 9월에 완료해 금리상승 악영향 우려는 없다"며 "오히려 내년에는 회사채와 그린본드 발행 등 리파이낸싱을 통한 비용 개선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자산 편입으로 4기(2021년 6월부터 11월)와 5기(2021년 12월부터 2022년 5월)의 경우 배당 성장통이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6기(2022년 6월부터 2022년 11월)부터 자산 편입 이후 성장한 배당이 확인된다. 예상 DPU(리츠 배당금)은 151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장 배당 공백은 성장의 과정으로 봐도 무방하다"며 "자산 편입 완료 후 6기부터 DPU 성장이 확인되면 스폰서 파이프라인(250만㎡, 현재 리츠자산의 216%)의 가치가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