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803명

입력 2021-12-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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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역대 최다였던 2일 1870명보다 67명이 적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1587명보다는 216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일 2099명, 11월 26일 1888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월 24일 1221명으로 처음 1000명대를 기록한 뒤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11월 2일 1004명으로 급등했다. 이후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지난달에만 다섯 차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전날까지 사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며 지난달 13일 시작된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을 20일째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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