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오르던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20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1개월 의무보호예수 해제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4.16% 하락한 1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인 지난 3일 의무보호예수로 묶였던 기관과 외국인투자자 등의 주식 109만5054주가 풀렸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0.8%에 해당한다.
3일 의무보호예수로 묶였던 주식이 풀리면서 장중 5% 이상 하락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다 1.68% 하락으로 마감했다.
카카오페이는 코스피200 특례 편입 등으로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9만 원이던 공모가가 23만8500원까지(29일 종가) 올랐다.
카카오페이가 20만 원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24일 종가 18만3000원 이후 8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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