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2일 연속 하락세를 딛고 장 초반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후 9시 30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5.51%(8600원) 오른 16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6일(-10.23%)과 7일(-3.41%)로 이틀 연속 하락한 후 장 초반 강세다.
위메이드의 주가는 지난달 19일 23만7000원까지 올랐으나 계속 미끄러지면서 전날까지 34.2% 하락했다.
대표적인 NFT·메타버스 관련주로 꼽히는 위메이드는 새로 출시한 블록체인 게임 미르4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동시 접속자는 130만명으로 집계됐다. 내년에는 100개의 블록체인 게임을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올린다는 목표다.
임희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르4가 컨텐츠 초기인 점과 캐릭터 NFT 거래도 오픈 예정임을 고려하면 추가 흥행이 기대된다”며 “12월에 보여줄 드레이코의 가치 변화와 월렛 생태계의 활성화 여부로 향후 위메이드와 위믹스의 방향성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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