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NFT(대체불가토큰) 신사업을 개시한 네오리진이 3대 앱(APP) 마켓에 신작 게임 ‘권력의 법칙’을 정식 론칭하며 외형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오리진은 자회사 네오조이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신작 ‘전국구 : 권력의 법칙’을 3대 앱(App) 마켓인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네오리진은 해당 게임을 이달 내에 일본에서도 출시할 계획이다.
네오리진은 이번 신작의 일본 론칭이 완료되면 첫 게임 ‘여신전쟁(Idle Angels)’에 이어 한국과 일본에서 추가 매출처를 확보하게 된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이 같은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바탕으로 내년에 최소 2개 이상의 신작과 NFT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권력의 법칙은 한국과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퍼블리싱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베타 테스트 기간인 10월과 11월에 발생한 매출에 더해 마케팅을 개시한 12월 매출이 올해 실적에 일부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구 : 권력의 법칙’은 유저가 조직의 보스로 플레이하며 자신만의 도시를 건설해 경영하고, 다른 유저와 대규모 점령전을 펼치는 등 육성과 전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한편 네오리진은 지난 1일 NFT 기반 중고 명품 사이트 VMM(Virtual Matters Matter)을 오픈하며 NFT 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암호화폐를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의 중고 명품 시계 거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