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10일 신한서부티엔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신한서부티엔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해 1월 설립, 같은해 5월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았으며, 자산관리회사는 신한리츠운용이다.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설립된 위탁관리리츠로서, 부동산 및 관련 증권에 투자해 발생한 배당수익 등을 주주에게 배당한다.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9시에 공모가격인 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툴젠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상장일 12월 10일)을 승인했으며, 매매거래는 10일부터 개시된다.
또 세림비앤지, 에스에이티이엔지는 각각 한화플러스제1호기업 인수목적, IBKS제14호기업인수목적과 합병해 오는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및 매매거래를 개시한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미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