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2428명 확진…또 동시간대 최다

입력 2021-12-09 21:30수정 2021-12-0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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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2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직전 최다 기록인 7일 2340명을 이틀 만에 갈아치웠다. 전날 같은 시간대 2176명보다는 252명이나 많다. 집계 시간이 약 3시간 더 남아있어 서울의 하루 전체 확진자 수가 코로나 사태 이후 첫 3000명대를 기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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