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中 최다 수상…디지털 사업 확대 공로 인정
▲캠페인(Campaign) '올해의 광고 회사(Agency of the Year 2021)' 로고.jpg (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이 글로벌 광고 권위지 ‘캠페인 아시아 태평양(Campaign Asia-Pacific)’이 선정하는 ‘올해의 광고회사(Agency of the Year 2021)’에서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13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캠페인 아시아 태평양 주관의 ‘올해의 광고 회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광고ㆍPRㆍ커뮤니케이션 기업의 연간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식 가운데 하나다. 아태지역 17개 국가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수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한국과 일본 광고사가 경쟁한 △한일 브랜드 경험 △한일 이벤트 마케팅, 한국 광고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 창작 △한국 디지털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Korea/Japan Integrated Marketing Agency’ 부문에서는 동상을 받았다.
제일기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객 오프라인 마케팅을 온라인으로 효과적으로 전환했다. 디지털 신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디지털 사업을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환경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데이터, 테크, 콘텐츠 등 디지털 분야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퍼포먼스 마케팅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