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C.I
알파홀딩스는 10개 정부 부처가 선정하는 국가대표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3년간 40조 원의 정책금융으로 1000개의 혁신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사업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835개의 기업이 4차례 심사를 통해서 선정됐다.
특히 알파홀딩스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2019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IR리시버를 비롯해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디자인서비스 역량을 인정 받았다.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금융지원 가이드라인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금융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선정기업의 혁신성, 기술력 등을 고려해 자금 수요에 맞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보강이 필요한 혁신기업은 보증을 통해 대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정책형 뉴딜펀드, 혁신솔루션펀드, 산은, 성장금융 직접투자 등을 활용해 선정된 기업에 투자를 지원한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정부 부처에서 주관하는 혁신기업에 선정돼 미래 성장성을 인증받았다”며 “기존의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사업인 IR리시버는 내년에도 실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디자인하우스 사업은 신규 고객사 영향으로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