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가 12월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에서 대형주 격상이 확정되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51분 기준 F&F는 전 거래일 대비 4.02%오른 9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2월 FTSE 정기 변경일이 다가오면서 기존 소형주에서 대형주 격상이 확정된 F&F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수 편입은 오는 17일 장이 마감된 후 반영된다.
FTSE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 설립한 FTSE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 지수로, 글로벌 대형 펀드들이 수익률 기준으로 삼고 있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FTSE 정기변경에 F&F 승격 이슈도 있었다”며 “정기변경 예상 수급을 보수적으로 추정했지만 수급효과는 유의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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