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 모집] 이화여대, 정시 1043명 선발…올해부터 ‘나’군서 모집

입력 2021-12-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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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043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조형예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가 ‘나’군으로 변경됐다.

정시 수능 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은 인문계 150명, 자연계 140명 등 총 290명을 모집한다. 모집단위 구분 없이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자연계열로 선발한다.

통합선발 합격자는 1년간 전공 탐색 기간을 거친 후 1학년 말 성적, 문·이과 구분, 인원수 제한 없이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엘텍공과대학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체육과학부 제외) △스크랜튼대학(국제학부)의 각 학과(전공)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계열별 최초합격자 상위 50%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며 입학생 전원 신축 기숙사(E-House)의 입사 기회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동희 입학처장

정시모집 학부·학과별 선발 인원은 지난해 264명에서 올해 417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대는 약학대학 학제 개편(통합 6년제)에 따라 2022학년도 약학대학 학부 신입생을 총 129명 선발한다. 수시 미래인재전형 30명, 정시 수능 전형 99명(정원 외 9명 포함)이다. 미래산업약학전공의 경우 정시에 인문·자연 통합계열로 20명을 선발한다.

신설된 인공지능전공은 수시 10명, 정시 30명을 선발한다. 계열 간 장벽을 허물고 유연한 학사제도를 통해 다양한 AI 전문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으로 입학정원의 20%를 인문계열 학생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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