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ㆍ금 오전 9시 인천공항 출발…"주 3회 증편도 검토"
▲아시아나항공 인천~시드니 운항 스케줄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시드니 노선을 주 2회로 증편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에 주 1회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을 13일부터 주 2회(수ㆍ금)로 증편했다. 오전 9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9시 30분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7일이 지나야 하고 △출발 3일 이내 검사 후 발급한 PCR 음성 확인서 △백신 접종 증명서 △출발 72시간 전 호주 여행 신고서를 작성 및 제출해야 한다.
호주는 방역 통제 우수 국가로 천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특히 12월에 호주는 여름 시즌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고, 1월에는 스포츠 빅 이벤트인 메이저 테니스 대회 호주 오픈이 열려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아시아나항공은 시장 동향을 자세히 파악해 1월 중순부터는 인천~시드니 노선을 주 3회 증편 운항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 16일까지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면세점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