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처음처럼’은 소주를 가볍게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저도화 음용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알코올 도수를 16.9도에서 16.5도로 낮춰 더욱 부드러워진 목넘김으로‘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했다.
6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시장 내 음용 비중이 높아진 점에 착안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긴 위한 페트(PET)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또한, ‘처음처럼’의 대표적 속성인 ‘부드러움’과 ‘한국 대표 소주’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부드러운 한국의 곡선미, 소박함과 정갈함이 잘 드러난 전통 도기류의 제품 패키지를 적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에는 다양한 재미와 소비를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출시 후 40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빠삐코’와 함께 ‘처음처럼X빠삐코’를 한정 출시했다.
이외에도 ‘처음처럼’은 2015년 인기 캐릭터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한 ‘처음처럼 스티키몬스터’를 시작으로 2020년 래퍼 염따와 함께 한정판 ‘처음처럼 FLEX’를 선보이는 등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컬래버래이션 마케팅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품 출시 이후 ‘목넘김이 부드러운 소주, 처음처럼’을 일관되게 마케팅하며 국내 소주시장 양대산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 품질 및 서비스 향상,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과 사회공헌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 받는 소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