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은 Endo Ventures와 기술이전(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 내 상업화 권리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세노바메이트는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NDA승인을 받았다.
총 기술수출금액은 433억465만 원이다. 이중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238억2400만 원(2000만 미국달러)이다. 개발·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은 최대 194억8065만 원(2100만 캐나나달러)이다.
계약지역은 캐나다이며, 계약기간은 최초 판매일로부터 12년이다. 계약기간은 양사 합의 시 3년씩 연장 가능하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정제를 계약 상대방에게 일정 공급가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상업화 이후 24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캐나다 지역 순매출액에 비례하는 일정률의 금액을 추가로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