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4개 지역에서 성공적 호텔 운영 통해 한국 브랜드 위상 높여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 (사진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은 블라디보스토크 호텔이 22일(현지 시간) 연해주 관광산업 리더 시상식에서 ‘연해주 최고의 5성급 비즈니스 호텔’ 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이 시상식은 매년 연해주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한 대표 호텔, 여행사, 공기업, 지방 자치 단체 등을 선정한다.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의 이번 수상은 2019년 ‘연해주 최고의 호텔’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차별화된 시설과 한국적 서비스, 고객 신뢰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호텔은 블라디보스토크를 포함해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마라 등 러시아 4개 지역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 호텔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위탁운영 중인 롯데호텔 사마라 역시 ‘월드 럭셔리 어워즈’를 비롯한 다수의 관광산업 관련 상을 받았다.